25일(현지시간) 가톨릭뉴스서비스(Catholic News Service)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대교구장인 찰스 차풋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티칸 교황청에서 아직까지 공식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가정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가정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관례에 따라 방문 6개월여 전에 교황청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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