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현장응급처치 개선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7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8~10월 현장처지 적절성 평가…구급활동자료·병원조사 병행 -

▲현장응급처치평가장면[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7일 구급 서비스의 전문성과 현장응급처치의 질 향상을 위해 8월부터 2개월간 현장처치 적절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현장처치 적절성 평가는 구급활동 자료와 환자 이송병원의 조사 기록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급서비스의 전문성과 도민 신뢰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도내 응급구조사와 전문의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 위원 34명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 평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위원들은 ▲2014년도 현장응급처치 적절성 평가 ▲구급대원 직접의료지도 활성화 방안 ▲구급지도의사 운영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쳤다.

 위원들은 토론에서 선진 이송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전화수보 및 상담 단계에서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펌뷸런스(소방 펌프차와 앰블런스의 합성어) 및 전문 구급대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현장처치 적절성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급지도협의회 회의 내용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