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주연의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영화흥행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 예측치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루시'는 1710만 달러 흥행 수입을 올리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25일 북미 전역에 개봉한 '루시'는 같은 날 개봉한 '허큘리스'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해 흥행을 예고했다.
액션의 거장 뤽 베송이 연출한 '루시'는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의 첫 해외 진출작으로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절대 악인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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