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FTA 6차 협상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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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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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 우리 정부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대표단을 현지에 보낸다. 베트남에서는 부휘손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 분야별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의 9번째 교역국이자 제4위의 투자대상국이다.

작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것을 계기로 양국은 올해 안에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FTA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한다는 데 합의한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이 FTA를 체결하면 기존의 한·아세안 FTA보다 높은 수준의 교역 및 투자 자유화를 달성하면서 경제통상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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