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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세현 경위영결식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7월 25일 112신고사건 처리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박세현 경위의 영결식이 7월 27일 오전9시에 아산서에서 거행됐다.
충남지방경찰청 葬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경찰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故박세현 경위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故 박세현 경위의 갑작스러운 피습 사망소식에 동료경찰관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커다란 충격에 떠나는 고인을 애도하였다.
특히, 가족에게 늘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였던 故박경위는 부인(46세)과 9살 아들, 17살과 20살 된 두 딸 등 어린 세 자녀를 두고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영결식에 앞서 7월 26일에는 이성한 경찰청장도 故 박세현 경위의 빈소가 마련된 온양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하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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