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후보 나눠 먹기 야합으로 야권 후보가 된 분들이 노회찬·박광온·손학규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런 후보들이 승리하면 야합 정치가 승리하는 것이고, 이런 후보들이 지면 유권자들이 승리하는 것"이라며 "이번 재·보선은 혁신 여당 대 야합 야당의 대결이다. 선거의 핵심은 혁신하는 새누리당 일꾼을 선택하느냐, 협잡하는 야당 정치꾼을 선택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세월호특별법에서 진상조사 관련 법안만 늦어도 29일까지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결국 상설특검으로 가자는 협의가 이뤄졌고, 상설특검 법률은 우리가 6월에 통과시킨, 특검을 어떻게 지명하느냐에 대한 법적·제도적 절차가 다 나눠져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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