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학균 변호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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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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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신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김학균 변호사를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학균 신임 상임위원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1986년) 및 연세대 행정대학원(1988년)을 졸업하고 한국은행 국제금융부, 인사부, 자금부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워싱턴DC 소재 로펌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우리자산운용 및 매일유업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일한 바 있다.

금융위 상임위원은 지난 3월 이상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임기가 만료된 후 공석이었다.

금융위 상임위원은 고위공무원(1급)에 속하는 별정직 공무원으로 금융 분야의 주요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임기는 3년이며 금융위원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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