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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8일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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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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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엔트리 발표 임박[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28일 최종 확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2시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명단을 공식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야구대표팀 수장 류중일 감독은 “내 나름대로 (아마추어 1명을 제외한) 23명을 마음속으로 정해놓았다. 하지만 기술위원회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회의를 해야 한다”며 “각자 선수 보는 눈이 다르고, 생각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뽑아도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 누구를 뽑아도 문제고, 떨어뜨려도 논란이 된다. 정말 머리 아프다”며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위원회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김병일 KBA 심판이사, 김재박 전 LG 감독,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 차명석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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