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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류현진 기대[사진=아주경제 DB]
매팅리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에서 “내일 경기에서도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류현진이 팀을 위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타선이 계속해서 결정타를 때려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최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하며 11승에 성공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전도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날 경기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의 9이닝 무실점 완봉 피칭이 빛났다. 매팅리 감독도 “어제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주자 경기를 쉽게 가져갔다”며 커쇼의 호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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