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앞에서 무한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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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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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이 삼둥이 앞에서 무한 인내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37회에서는 '느리게 걷기'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외출에 앞서 한바탕 전쟁을 벌였다. 삼둥이를 태워가기 위한 '송국열차'에 태우려 했지만 삼둥이는 말을 듣지 않았던 것.

송일국은 화를 내려는 듯하다가 "조금 지나갈 때까지 몇 분 기다리는 게 요령일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말을 들을 때까지 기다렸다.

송일국 육아 방식에 네티즌들은 "삼둥이가 아직 어리니까 어쩔 수 없겠다", "송일국, 인내심 대단하다. 나였다면 이미 폭발했을 듯",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육아 방식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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