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참전 용사 방한 “가난했던 한국, 이만큼 발전해 놀랍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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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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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 용사 방한[사진=유엔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국가보훈처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제61주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난 60여 년간 전쟁을 억지하고 경제발전을 이룬 토대가 된 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한 맥아더 장군의 참모 에드워드 로우니 장군은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은 굉장히 가난한 나라였다. 지금은 기적을 일으켜 아시아에서 경제 대국이 됐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쁘다”며 방한 소감을 전했다.

정부는 로우니 장군을 비롯한 유엔군 참전용사 다섯 명에게 무공훈장 가운데 최고인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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