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금일 18시50분에 경북 고령군 소재 돼지사육농장의 돼지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고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최초 신고 이후 두 번째 의심 신고이다. 현재 FMD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중이며, 검사결과는 28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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