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세를 분석한 결과 내년 말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25억 명에 근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SA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한국과 일본 등 스마트폰이 이미 대중화한 시장이 건재하며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스마트폰 산업이 성장하는 시장도 많기 때문이다.
한편 스웨덴 통신회사 에릭슨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세계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19억 명에 이르렀고 올해 말에는 26억 명, 내년 말에는 33억 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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