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밤에 떠나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11시까지 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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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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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한낮 무더위를 피해 야간 나들이에 나선 올빼미 바캉스족을 위해 매일 밤 10시(금·토는 11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8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캐리비안 베이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서핑라이드 등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고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야간 개장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클럽 옥타곤과 함께 하는 워터파크 DJ 뮤직파티 '썸머 나이트 옥타곤'을 진행한다.


구준엽, 이하늘, 박명수 등 유명 연예인 DJ 뿐만 아니라 실제 '옥타곤' 클럽에서 활동 중인 DJ들이 출연해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1만5000원의 입장요금을 내면 음료나 주류를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8월 24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3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캐리비안 베이 퇴장구에서 티켓에 스탬프를 받아 에버랜드 정문에 제시하면 된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티켓구입 당일만 가능하고 정가나 제휴카드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캐리비안 베이 고객들도 입장은 무료로 가능하다. 야간 이용권(18시 이후)은 대인 1만원, 소인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도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8월 17일까지 24일간 폐장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특별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올해 에버랜드에서는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불꽃놀이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2' 등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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