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3' 국가비 vs 최광호, 결승전 티켓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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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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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3' 국가비 최광호[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마셰코3' 국가비와 최광호 도전자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에서는 국가비, 최광호, 고재키, 홍다현이 결승 진출권 획들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미스터리박스 미션에서는 '맛의 방주'에 등재된 우리나라 8가지 희귀 식재료인 연산 오계, 진주 앉은뱅이 밀, 장흥 돈차, 태안 자염, 울릉도 섬말나리, 제주도 푸른 콩장, 울릉도 칡소, 제주도 흑우로 자신만의 접시를 만드는 과제가 주어졌다.

결과 고재키 도전자가 한방 오계탕을 만들어 우승을 차지하고, 홍다현 도전자는 칡소 한방 사태찜을, 최광호 도전자는 돈차와 함께 먹는 된장 육회밥을, 국가비 도전자는 섬말나리를 곁들인 오계 된장 조림을 만들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다음 라운드는 1대 1 대결 미션으로,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만드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미스터리박스 미션에서 우승한 고재키 도전자는 자신과 대결할 사람을 지목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최광호 도전자를 선택, 자연스럽게 동갑내기 국가비 도전자와 홍다현 도전자가 맞붙게 됐다. 그 결과 국가비 도전자가 해물 빠에야를 만들어 "진짜 요리사다운 요리였다"는 호평을 들으며 결승진출을 확정 지었다.

국가비 도전자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고재키 도전자와 최광호 도전자의 대결이 시작됐다.

고재키 도전자는 해산물 코코넛 카레와 로티를 만들어 결승 진출을 자신했지만 "코코넛의 단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결국 해신탕을 선보인 최광호 도전자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국가비 도전자와 최광호 도전자의 결승전은 오는 8월 2일 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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