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도피 도운 박수경, 팬카페까지 등장? "어처구니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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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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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박수경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의 도피를 도운 박수경 씨의 팬카페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 씨와 함께 붙잡힌 박수경 씨는 체포 당시 꼿꼿하고 당당한 자세로 일관했다.

이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가자 SNS에는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이라는 사이트까지 생겨 삐뚤어진 관심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생겨나고 있다. 

99억 원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대균 씨와 도피를 도운 박수경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한편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김엄마와 양회정 씨 부인이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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