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는 내달 1일부터 열리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에서 이선구 감독(GS 칼텍스)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를 향한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각오다.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예선경기 중 8월 1주차 화성에서 열리는 태국, 독일, 세르비아와의 경기가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예선 첫 세 경기가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순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일본 등과 함께 1그룹에 편성돼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예선전을 시작으로 4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1그룹 예선에서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4위에 오를 경우, 2그룹 상위 1팀과 함께 총 6팀이 경합을 벌이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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