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에서 만나는 박물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상호연계를 통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식물, 동물, 광물, 곤충, 야생화 등 5개의 분야로 약 190여종이 특별 전시된다. 특히 솔부엉이, 다람쥐, 웨스트우드대벌레 등 박제품과 다양한 식물 등을 볼 수 있다.
행신어린이도서관은 특화사업인 생태·환경과 관련해 박물관 전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고 가까운 곳에서 박물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책과 가까워질 다양한 기회를 다양케 하고자 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훗날 우리의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기를 기대하면서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박물관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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