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민란의 시대' 기자·평론가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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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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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네이버캡쳐]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가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를 압도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지난 25~27일 주말 사흘간 전국 1천394개 관에서 211만 4천240명(매출액 점유율 61.5%)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군도'는 개봉 5일 만에 309만 8천35명을 모으며 3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었다. 이는 올해 가장 빨리 300만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하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식으로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반면 기자·평론가들은 관객들과 달리 영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다시 한 번 기자·평론가의 평점·리뷰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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