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는 2012년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중고생 자녀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어에는 20명의 소방관 자녀들이 참여하며 9박 10일 간의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하이델베르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을 여행하며 소방서 및 대학 탐방, 외환은행 파리지점 견학 등을 실시한다.
박윤옥 외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의 중고생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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