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김수미, 코믹 영화 '인어 아저씨'로 또 만난다 '기대 만발'

신현준 김수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신현준과 김수미가 영화 '인어 아저씨'로 다시 만난다.

이로써 신현준과 김수미는 영화 '맨발의 기봉이(2006)'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2011)'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인어 아저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자태로 노래를 부르던 어여쁜 '인어공주'가 아닌, 건방이 바다를 가르고 콧대가 아랍왕자인 안하무인 바람둥이 '인어 아저씨'가 해일에 밀려 인간 세계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코믹 소동극이다.

김수미는 우연히 맛본 간장게장 맛을 잊지 못해 신분을 속이고 육지에서 사는 주술사로 등장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신현준은 '인어 아저씨' 촬영을 위해 1년여 동안 몸담아온 SBS '백년손님'에서 하차한다. '인어 아저씨'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9월 말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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