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의 높은 이용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계보건지소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청소년공부방,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이용자가 꾸준하게 늘며 청계지역의 중심 복지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경로식당은 처음 50명 내외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했으나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이용인원이 130명 정도로 2배 이상 늘었다.
이 곳은 늘어나는 이용자들과 지역주민의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내달 18일 ‘엄마와 함께하는 오감놀이’, ‘자연과 함께 손잡고’, ‘행복한 진로 여행’, ‘오감놀이 지도사’, ‘웰다잉 학교’ 등 20개 강좌를 개강하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습비는 월 12,000~15,000원이어서 시민들의 강습비 부담을 줄였다.
김윤자 청계복지관팀장은 “9월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이전하고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오게 되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커뮤니티카페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쉼터의 공간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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