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뼈 없는 치킨을 주문했다는 기사를 단독으로 내보낸 MBN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단독'이라며 "오피스텔에서 은신하던 유대균이 소심한 목소리로 뼈 없는 치킨을 주문하곤 했다. 계산은 무조건 현금으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네티즌들은 "저런 거 보도할 바에는 언딘과 해경 관계를 더 알아봐라. 전파 낭비하지 말고" "무는 많이 안 달라고 했느냐?" "맥주 시켰으면 난리 났겠네" "한심하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씨와 함께 조력자인 박수경 씨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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