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LX공사와 지적행정 협업구축 상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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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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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현황·일정 및 지적정보 공유, 신기술 활용 모색

최계운 K-water 사장(왼쪽)과 김영표 LX대한지적공사 사장이 28일 지적행정 협업구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water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LX대한지적공사는 28일 오후 3시 대전 대덕구 K-water 본사에서 수자원과 공간정보 활용 극대화를 위한 ‘지적행정 협업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주요사업 현황과 추진일정 공유 ▲사업 지역 관련 기준점·좌표값 등 지적정보 공유 ▲토지·측량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 연계 ▲무인항공기 등 측량 신기술 활용 가능분야 모색 및 시범도입 등이다.

이에 따라 K-water는 신속한 측량을 통해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수도부지 등 국유지 무단 토지점유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LX공사는 지적·측량분야 첨단장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가 주요정책을 수행하는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 3.0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실무 협의를 정례화하고 선진 기술정보를 공유하며 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등 실질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표 LX공사 사장도 “수자원 개발·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공간정보 전문기관 LX공사가 상호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이 합심해 국토공간정보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으뜸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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