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지난 5월 21일 열린 제1회 BK21 포럼에 이어 각 학문분야별로 BK21 플러스 평가 개선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내년 BK21 플러스 중간평가를 대비해 학문 분야별로 전문가 간담회, 사업단장 협의회 등 의견수렴을 계속해 왔고 이를 기반으로 27일 인문학 분야 포럼을 시작으로 공학, 융·복합, 농림수산해양,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약학 분야 순으로 BK21 포럼을 7차례 개최한다.
인문학 분야에서는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 및 저서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공학 분야는 공과대학 혁신위원회가 지난4월10일 발표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기술 개발․이전, 사업화 지원 등 산학협력을 장려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문분야별 포럼을 통해 의견을 모아 이달 말까지 BK21 플러스 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2015년 실시 예정인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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