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전세계 전자제품 시장의 최신흐름과 발전상황을 전망해볼 수 있는 ‘2014 중국 국제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가 중국 칭다오(青島) 박람회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에서 개발된 다양한 전자제품을 소개하고 더욱 편리하고 빨라진 스마트 가전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보급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국내외 376개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캐논, 펠로우즈, 깁슨, 하이얼(海爾), 하이신(海信) 등 국내외 유명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을 비롯해 바이두(百度)와 러스왕(樂視) 등 중국 대표적 온라인 사이트 기업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 3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인 141개 바이어들과 수백명의 정부기관 고위관료 및 업계 전문가들도 이번 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바일, 휴대용(포터블) 제품, 평면 및 스마트 TV, 스마트 가구, 로봇과 3D 프린터기, 전자사무 등 6대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전 세계에서 개발된 최첨단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스마트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전방위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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