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1호 ‘24시간 북카페’ 칭다오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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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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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북카페가 오픈했다. 이는 산둥(山東)성 지역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24시간 북카페'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칭다오시를 대표하는 또 다른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18일 칭다오시 신화(新華)서점이 개설한 24시간 북카페 ‘명열도(明閱島)’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명열도’라는 이름에서 명(明)은 24시간 밝게 비치는 해와 달을, 열(閱)은 열독과 다독을, 도(島)는 유일무이한 지역문화 특색을 지닌 칭다오시를 의미한다.

명월도에는 국내와 해외 각종 도서와 음반, 잡지 등이 구비돼 있고 커피, 음료, 디저트 등도 판매된다. 총 200㎡의 면적에는 전자 E북 서점, 독자를 위한 카페, VIP 회원만을 위한 휴식공간 등이 일체화돼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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