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 피서객 1명 숨져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예상치 못했던 번대에 맞아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던 20대 남성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

지역 경찰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오후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베니스 비치 해변에서 강력한 번개가 해변의 바닷물에 내리처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28일 밝혔다.

로스 엔젤레스 카운티 당국은 당시 바닷물에 내리친 번개 때문에 쓰러진 20대 청년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따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날 비가 내릴 것이란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번개가 내리칠 때는 맑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사고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서둘러 바닷가를 벗어나느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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