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 2014년 상반기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 67%’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9 0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충청북도, 이용객 의견 청취해 “장점 더 크게! 불편 더 적게!”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도내 자연휴양림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하여 2014년 상반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노후시설 개선 등 불편사항은 보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객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청북도는 상반기 충북도내 자연휴양림 13개의 이용객 1,752명을 대상으로 17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펼쳤다.

설문결과를 보면 남자 55%, 여자 45%로 남자 방문객이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 27%, 40대 29%, 50대가 22%로 중ㆍ장년층이 주로 이용했다.

자연휴양림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만족 67%, 보통 32%, 불만족 1%로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형성 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로는 만족 69%, 보통 31%로 답변했다.

동반여행객 구성은 가족 42%, 친구 23%, 기타 32%로 가족단위가 주를 이루었으며, 거주 지역 분포는 충북 48%, 타 지역 52%로 조사되어 자연휴양림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휴양림 방문 주목적으로는 숲속 힐링과 휴양 46%, 친목 도모 29%, 등산 20%로 휴양문화 제공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양시설 중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숲속의 집, 산책ㆍ등산로 순으로 꼽았다.

충청북도는 자연휴양림의 재이용객이 전체 응답자의 53%를 차지하는 등 감동을 느끼게 하는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유지를 통해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는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객들은 근무 직원들의 친절도는 대체로 높게 평가해 주었으나 일부 노후시설물에 대하여는 불만족 하다는 의견과 대중교통 불편, 찾아오는 길 안내, 이정표 부족 등은 보완하여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불만족으로 응답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명품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숲속음악회 등 각종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새로운 휴양패턴에 맞춘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3일 개장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충북도내에는 총 14개의 자연휴양림이 마련되어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