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인 모기와 달리 낮에도 활동하는 이 모기에 물리는 순간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지면서 뎅기열에 걸리게 된다. 뎅기열에 걸리면 고열에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이 나타난다.
말라리아는 약이라도 있다지만 뎅기열은 예방약과 백신도 없어 악마의 병으로 불린다. 그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알려졌다.
1.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구문초, 초피나무, 고수풀, 계피, 야래향, 어성초 등을 집안 곳곳에 놔두면 그 향이 싫어서 모기가 자리를 피한다거나 사람에겐 무해하지만 모기에겐 독성이 있어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때문에 어디서 모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거나 잘 때 특히나 많이 물린다면 잠자리 주변과 집안 곳곳에 이런 식물들을 놔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소금

[사진=아이클릭아트]
3. 오렌지 껍질/레몬 껍질
오렌지 껍질을 바싹 말리거나 레몬 껍질을 바싹 말려서 불을 붙이면 천연 모기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팔이나 다리 등 자주 물리는 위치에 레몬즙을 발라두는 것도 효과가 좋다.
[사진=아이클릭아트]
4.습한 환경 정리

[사진=아이클릭아트]
5. 실내 온도 낮추기

[사진=아이클릭아트]
6. 외부와 연결고리 끊기

[사진=아이클릭아트]
7. 모기장

[사진=제이콜렉션]
8 허브

[사진=아이클릭아트]
9. 전기 모기 퇴치기

[사진=케이투엘전자]
10. 초음파 모기 퇴치기

[사진=롯데그룹 블로그]
음파를 이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초고음파를 사용해 모기를 죽이는 방법과 수컷 모기가 내는 주파수를 만들어 피를 노리는 암컷 모기가 도망가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국제기준에 따르면 초음파의 파장이 30,000Hz 이상이 되면 모기 서식지에서 대부분의 모기를 죽일 수 있다고 하지만 모기의 수를 줄이기만 할 뿐, 완벽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 모기인데, 이때의 암컷 모기는 수컷 모기를 상당히 싫어한다. 따라서 수컷모기 내는 약 400~550Hz의 주파수 소리를 만들어주면 어느 정도 방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1. 밝고 헐렁한 옷

[사진=아이클릭아트]
12. 향의 강한 화장품 자제

[사진=아이클릭아트]
13. 청결한 상태 유지하기

[사진=아이클릭아트]
14. 몸 온도 낮추기

[사진=아이클릭아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