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책읽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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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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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하남 독서통신’이 지난해부터 인기리에 운영 중에 있다.

매월 이용자가 늘어 올해 상반기 누적 이용자만 194명으로 인기도서는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정글만리’,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우리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직․리더․정치, 역사․경제, 사회․문화, 철학․자기계발, 직무․소양 등 5개 분야에 369권의 도서가 마련돼 희망도서를 선택하고 독서한 후 내용평가 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공직사회에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며 “다 읽고 난 도서는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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