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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로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민들에게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개웅산생활체육관을 내달 1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봉동 개웅산근린공원 입구에 위치한 개웅산생활체육관 건립에는 33억4600만원(시비)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면적 1072㎡, 지상 2층 규모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떴다.
체육관 1층에는 헬스장 및 다목적실이, 2층엔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 헬스장에는 최신식 운동기구와 함께 기구별 사용법 및 운동법을 안내할 헬스 트레이너가 상주한다. 2층 784㎡ 장소에는 배드민턴장 4면, 농구대 2개, 탁구대 4개, 배구대 1개 등이 갖춰졌다.
체육관 위탁운영을 맡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프로그램 정기 이용회원을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육관 2층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민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899-6828)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개웅산생활체육관 개관식은 오는 30일 현지에서 이성 구청장, 체육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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