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인천교육청 재정 현황을 공유하고, 하절기 풍ㆍ수해 예ㆍ경보 단계에 따른 학교재난 대응 방법과 하계 휴가철 업무 공백 방지, 복무 기강 확립 안내 및 학생수 증감,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개발 등을 고려한 학급편성실(교실) 확보ㆍ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보통교실 용도변경 안내를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부족한 인천교육재정에 대한 설명과 향후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광준 예산담당서기관은 인건비, 누리과정지원 등 금년도 추가 소요예산과 무상급식비, 학교회계직인건비 등 주요 부족재원 현황 및 추경예산 편성의 어려움도 함께 설명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청연 교육감도 참석하여 교육현장 최일선에서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는 행정실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송철 행정관리국장은 인사말에서 인천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부족한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행정직원들의 노력과 업무 추진 능력을 치하하며,“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