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파란이사가 신체장애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포장이사를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 시각 및 중증장애로 이삿짐을 나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파란이사와 협약을 맺어 이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의왕시 무한돌봄SOS센터와 저소득층 무료이사 지원협약을 맺은 (주)파란이사는 지금까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게 15회의 무료 이사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파란이사와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무료이사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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