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남 무안 양파 생산농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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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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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전남 무안군 양파 생산농가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이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전남 무안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시는 올해 양파 농사가 풍년이지만 소비는 예년보다 부진해 무안의 양파 생산 농가들이 큰 고초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관내 시민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양파 홍보, 판매 대행에 나선것이다.

대행 상품은 양파 10㎏ 상자와 20㎏ 상자로, 판매가는 각각 1만 원과 1만 6천 원(포장 및 택배비 포함)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4일까지 시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전화(390-0117, 0102) 또는 이메일(badowl1@korea.kr, hunnyim@korea.kr)로 주문하면 된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주문이 접수되면 4일 이내(휴일 제외) 물건이 배송될 것”이라며 “우리 농가와 농업인들을 돕는 이번 행사에 수도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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