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창조경제 과제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된 5건의 과제를 심의했으며, 제4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5개년계획에 대한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북의 미래 과학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19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에서 창조경제 과제 발굴 공모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미래 과학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접수된 과제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하고 2건은 예비과제로 지정했다.
한편,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도내 과학계, 도의원, 대학교수, 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장을 포함하여 1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2014.5.1~2016.4.30)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조례에 따라 도의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련되는 주요사항 등을 심의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4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5개년계획(2015~2019년)의 비전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상북도의 미래20년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력양성과 R&D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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