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은 이미 작년 4분기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점유율 6.27%로 체크포인트의 5.87%를 넘어선 바 있다. 당시 시장 1위 업체는 시스코(Cisco)로, 미화 6억 1165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14.68%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최근 발표된 IDC의 2014년 1분기 보고서에서 포티넷은 체크포인트(6.91%)를 앞선 시장 점유율 7.33%로 2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티넷은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점유율이 상승한 주요 이유로, 몇 개의 중요한 신규 영업 전략을 실행하는 가운데 이뤄진 결과로 보고 있다. 해당 전략은 주요 어카운트를 직접 접근하는 전담 팀(Direct touch) 배치, 신규 기술 적용을 위한 협력사 기반의 공격적인 확장, 협력사 서비스의 엄격한 표준 실현 및 강화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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