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위원장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재외동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그는 기조강연을 통해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장조했다. 아울러 재외동포의 교육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한국어는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민족의 역사이자 사고체계의 결정체”라며 “외국에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것은 민족정체성 회복에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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