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지난 1964년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 제정으로 시작된 옛 구로공단(현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조성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국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산업단지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업단지와 산단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작은 삶의 터전이 산업단지로 개발되는 것에 대해 변화를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편의시설 증가 등과 같은 혜택을 누림으로써 산업단지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한 이윤재(대전시 서구)씨의 ‘산업단지로 변한 내 고향’이 차지했다.
이번 체험수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15일 ~ 9월19일 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주간에 열릴 예정이며, 라디오 사연소개 및 산업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수기집 발간 등 산업단지 50주년과 관련된 홍보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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