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확정되면서 일본 원작 주인공인 우에노 주리와 닮은꼴이 화제다.
20세 심은경과 28세 우에노 주리는 다소 나이 차이는 있지만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심은경과 우에노 주리가 외모적으로 차이가 있다면 키뿐이다.
심은경이 키 163cm의 아담한 몸매의 소유자인 반면 우에노 주리는 키 167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우에노 주리가 연기한 칸타빌레의 노다 메구미 캐릭터는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피아노 천재'이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해진 괴짜이다.
앞서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오두리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우에노 주리의 '노다 메구미'와는 다른 또 다른 심은경표 '노다 메구미'를 기대해 본다.
한편, 남자 주인공으로 주원이 확정된 KBS2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제)는 오는 10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심은경-우에노 주리 싱크로율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경-주리, 싱크로율 100% 인정 노다메 칸타빌레 기대되네요"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 영화로도 만들어 주세요"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의 엉뚱한 4차원 매력 기다려집니다"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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