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를 2루수 앞 땅볼로 마친 추신수는 3회 안타를 신고했다. 양키스 선발 투수 데이비드 펠프스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타를 만들어낸 것. 양키스 수비진이 수비 시프트로 오른쪽에 몰려 있었지만 추신수의 타구를 잡기는 어려웠다.
추신수는 5회와 6회에 각각 좌익수 뜬공과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최종 기록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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