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열전돌입!

250여명의 선수단 참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2차대회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에서 전국 24개 남․여 실업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일부터 일주일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열전에 돌입한다.

구미시와 대한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구미시 체육회, 경북배드민턴협회,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용대(삼성전기)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2차대회는 지난 5월말 구미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1차대회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앞서 열리는 대회로 어느때보다 선수들의 열정과 화려한 기술로 관람객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인구 저변확대 및 학교 체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명품체육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