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순수 우리종자 '토종김' 리뉴얼 출시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해풍 1호'로 만든 CJ제일제당 '토종김'이 맛과 품질을 한층 개선하고 '건강' 콘셉트를 살린 리뉴얼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리뉴얼한 '토종김'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청정해역인 전라남도 해남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김으로 만들었다.

김을 굽는 과정에서 참기름의 향이 날아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향미강화 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향을 강화했다.

또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1만ppm 함유한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사용해 참기름 본연의 고소한 맛을 더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토종김'은 단순한 조미김이 아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CJ제일제당이 국산 김 종자의 연구개발(R&D)과 상품화, 판로개척 등을 상호유기적으로 협력해 탄생한 의미 있는 제품이다.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3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인 ‘해풍 1호’를 개발했고, CJ제일제당이 소비자들의 입맛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만들어 지난해 첫 출시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일본 종자가 장악했던 국내 김 시장에서 최초의 국산 김 종자로 만든 조미김으로 종자주권 수호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토종김' 담당 박현웅 부장은 "일상반찬으로 자주 먹는 김을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에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순수 우리종자로 만든 김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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