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누출 '화재비상'?…사전 예고 없는 진압 훈련 "세월호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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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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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사전 예고 없이 비상훈련 실시…실전 상황 설정

  • "전사 재난대응 훈련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

지난 28일 한국가스공사가 평택기지본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 화재에 대비한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예고없이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세월호 사건 이후 ‘골든타임 매뉴얼’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한국가스공사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전사 재난대응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월 28일 평택기지본부에서 평택 1공장 액화천연가스(LNG) 누출 화재에 대비한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사 및 인천기지본부 등 전국 13개 사업소가 참여했으며 인천기지본부로부터의 가스송출중단, 발전소 및 도시가스사 가스공급중단 등 다양한 실전 상황을 설정해 비상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는 긴급조치 우선순위 및 경보발령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개정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한국가스공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전사 재난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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