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 8월 8541가구 공급…전월比 39.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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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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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인 대형주택업체의 8월 분양물량이 총 8541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6104가구) 대비 39.9% 늘어난 수준이다. 전년 동월(1만1637가구)과 지난 3년간 8월 평균(1만2855가구)보다는 각각 26.5%와 33.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257가구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2890가구와 경남 1458가구, 충남 936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4715가구, 단순도급 2230가구, 자체분양이 1596가구다.

서울에서는 1722가구의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과 1186가구의 보문 파크뷰 자이 등이 공급된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아이파크시티4차(1596가구)가 분양된다. 충남에서는 이편한세상 서산예천(9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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