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이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공당의 당직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미 국과수 관계자가 외관상으로도, 또 지문과 DNA 검사 결과로도 유병언 씨가 확실하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국과수 관계자들이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조작한다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경찰 또한 '순천경찰서 관내에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발견된 총 98건의 변사자 중, 장기간 신원확인이 안 된 변사사건은 유병언 씨가 유일하다'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현주 대변인은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사회 통합에 앞장서야 할 정치권이 나서서 오히려 의혹을 부추기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누구보다 신중한 언행이 요구되는 국회의원 등이 이런 의혹에 편승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에는 7·30 재보선의 야권 열세를 막판에 뒤집어 보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만일 그렇다면,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면 국기 문란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당의 치졸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태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미 국과수 관계자가 외관상으로도, 또 지문과 DNA 검사 결과로도 유병언 씨가 확실하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국과수 관계자들이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조작한다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경찰 또한 '순천경찰서 관내에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발견된 총 98건의 변사자 중, 장기간 신원확인이 안 된 변사사건은 유병언 씨가 유일하다'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에는 7·30 재보선의 야권 열세를 막판에 뒤집어 보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만일 그렇다면,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면 국기 문란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당의 치졸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태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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