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유 전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 전 회장 시신 키를 쟀는데 150cm로 나왔다고 말했다"며 "지난 25일 국과수는 시신 키를 159cm로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담긴) 경찰 관계자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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