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판빙빙(范冰冰),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주연의 3D판타지 무협대작 ‘백발마녀전지명월천국(白發魔女傳之明月天國)’(이하 백발마녀전)이 막강한 홍보 마케팅으로 개봉 전부터 선점하고 나섰다.
베이칭왕(北青網) 29일 보도에 따르면 8월 1일 칠석 전 날 밤에 중국에 개봉되는 영화 백발마녀전은 작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영화포스터 첫 공개를 개시로 그 후 각종 인물포스터, 스틸사진, 예고편, 제작에피소드 등이 잇달아 발표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제작진은 키스신은 물론 다양한 스틸사진을 하나씩 하나씩 공개해 많은 매체 및 팬들의 이목을 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영화 시각홍보팀 관계자는 “영화 제작 기획 단계 때부터 이미 이 홍보 전략을 세웠으며 특히 영화포스터 제작에 공을 들였다”라면서 “특히 주연배우인 판빙빙과 황효명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더욱 멋진 포스터를 연출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개봉을 코앞에 두고 최종 예고편을 공개하며 홍보에 온갖 정성을 쏟아 부으면서 ‘막판 관심끌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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