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 “저를 다시 사달라” 제안에 ‘조건부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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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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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최지우가 권상우의 제안을 조건부 수락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6회에서 차석훈(권상우 분)은 유세영(최지우 분)을 찾아가 M호텔 인수를 도울 수 있게 부탁했다.

차석훈은 “3개월 아니 3주 제 시간을 팔겠습니다. 대표님께서 저를 다시 사주시겠습니까?”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유세영이 이유를 묻자 차석훈은 “호텔인수 사업에서 진짜 제 능력을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대표님한테 제가 필요한 사람인지 그것만 확인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세영은 “아무 근거 없이 차석훈씨를 특채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M호텔 두회장의 스케줄을 알아내세요. 그게 차석훈씨를 특채하는 조건입니다”라며 차석훈을 고용하는 대신에 조건을 달았다.

한편 유세영은 차석훈이 떠난 뒤 차석훈의 제안에 적잖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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