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기범 사장은 오는 31일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기범 사장은 2012년 6월 취임해 2년 1개월 동안 대우증권을 이끌어왔다.
임기가 내년 3월 말 끝나지만, 일신상 이유로 중도 사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2013년 4월 취임하면서 교체설이 돌았던 김기범 사장은 이후 1년 넘도록 자리를 지켜왔다.
김기범 사장 후임으로는 회사 내외부 인사가 다양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